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자백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수사본부 소속 경찰관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장서 유서 등은 발견 안돼

세계일보

경기남부청에 마련된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 연합뉴스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수사 부서에서 근무해온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 소속 A경위가 이날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모텔은 A경위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A경위는 전날 밤늦은 시간에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위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아 방에 들어갔다가 숨져있는 A경위를 발견했다는 모텔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경위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