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 반도체 소재 포괄허가취급요령 일부 개정령 공시…靑 "일본 정부의 자발적 조치"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완화하는 조치를 한 것에 대해 근본 해결 방안에는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자발적으로 취한 것으로써 일부 진전으로 볼 수 있으나 수출규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는 미흡하다는 것이 우리의 평가"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소재인 포토레지스트(감광제)를 특정포괄허가 대상으로 변경하는 포괄허가취급요령 일부 개정령을 공시한 바 있다. 개정령은 공시 즉시 시행된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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