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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가족 비리 의혹' 조국 이번 주 불구속 기소...기소 시점·대상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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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 의혹을 넉 달간 수사해온 검찰이 이번 주 조 전 장관을 불구속 기소하고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조 전 장관 공소장 작성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추미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고려해 정확한 기소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입시 비리나 사모펀드, 증거인멸 등 부인 정경심 교수 관련 혐의 일부와 함께 허위공문서 작성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정 교수 공소장에 포함되지 않은 혐의 일부를 추가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입시 비리 공범으로 지목된 딸 조민 씨를 기소 대상에 포함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가족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을 세 차례 불러 조사했지만 조 전 장관은 모두 진술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말 조 전 장관 후보자 지명 직후 전방위 압수수색으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부인 정경심 씨와 동생 조권 씨, 5촌 조카 등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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