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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폼페이오 "김정은, 그 방향으로 가지 말길…약속 어기면 매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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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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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머지않아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다른 경로를 택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의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 약속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규모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약속에 대한 대가였다면서 미국이 약속을 지킨 만큼 김 위원장도 약속을 파기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김 위원장이 옳은 결정을 하길, 충돌과 전쟁 대신 평화와 번영을 선택하길 희망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을 저버린다면 이는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대응책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윤수 기자(yuns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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