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 현충원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바른 검찰 만들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윤석열 검찰총장이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현충원 참배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윤 총장은 2일 오전 9시20분경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 바른 검찰을 만들겠다"고 썼다. 현충원에서 약 30분간 머문 윤 총장은 곧바로 대한상공회의소로 이동해 오전 11시에 열리는 정부 신년회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대검찰청에서 검찰 간부와 직원들이 참석하는 신년 다짐회를 주재한다. 최근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통과되고 검찰ㆍ경찰 수사권조정안도 조만간 처리될 예정인 가운데, 윤 총장은 이 자리에서 관련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앞서 윤 총장은 신년사에서 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형사사법 관련 법률의 제·개정으로 앞으로 형사절차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부정부패와 민생범죄에 대한 국가의 대응 역량이 약화되는 일이 없도록 국민의 검찰로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