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동양건설,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분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블록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투시도 (제공=동양건설산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3일부터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공급하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122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A,B 2개 타입)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억7400만~4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역세권이다. 2024년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도보 3분 거리에 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거듭난다. 한 정거장 거리인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추진 중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등이 현실화되면 검단신도시의 교통 접근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현재 운영 중인 영어마을과 에더블 국제학교가 단지와 맞닿아있고 초·중·고교도 단지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또 5만5696㎡ 규모 대형 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위치한 계양천에는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동양건설은 이 단지 1122가구 전 가구에 3면 발코리를 적용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하는 한편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정부가 쏟아내고 있는 고강도 규제를 피한 지역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이 단지는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의 청약도 가능하다. 저가점자도 청약을 노려볼만 하다. 85㎡ 이하는 전량 가점제로 공급되는 서울과 달리 추첨제 비율이 80%에 달해 가점이 낮더라도 당첨 가능성이 높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이후 28~30일 사흘간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해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