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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의도 지형 바뀐다…명운 건 21대 총선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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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의도 지형 바뀐다…명운 건 21대 총선 대결

<출연 : 유기홍 전 민주당 의원·진수희 전 국회의원>

오늘의 정치권 이슈, 유기홍 전 민주당 의원, 진수희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2020년, 총선이 열리는 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두 분께 총선 관련해 간략히 여쭤보겠습니다. 올해 민심의 화두, 그리고 총선의 변수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2> 문 대통령은 어제 '2019년을 빛낸 의인'들과 아차산에 올랐습니다. "작년에 열심히 한 만큼 우리는 새해에 행복할 자격이 있다" 고도 했고, 국민 모두가 작년보다는 좀 더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이 행복한 2020년을 만들겠다는 메시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되자 청와대에선 재송부기한을 1일로 정했습니다. 지난 30일 청문회가 열렸으니 그야말로 속전속결이었죠. 청와대는 법이 정한 최소한의 시한을 지키며 절차를 빠르게 처리했습니다. 더 이상 법무 공백을 둘 수 없다는 점과 함께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여요?

<질문 4> 추미애 장관의 첫 임무는 대대적인 검찰 간부 인사일 텐데요. 청문회 당시에도 "검찰 인사는 검찰총장과 협의하는 게 아니라 듣는 것"이다. "나날이 신뢰를 잃어가는 검찰을 보면서 지휘 감독하는 자리에 가면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을 조속히 찾겠다"는 말을 한 걸 보면 추미애 장관이 인사를 서두를 것으로 보여요?

<질문 4-1> 지금 검찰에선 조국 전 장관 일가,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사건, 그리고 울산 선거 개입 의혹까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만약 수사 지휘 라인이 갑자기 교체되면 수사 강도나 방향이 주춤할 수밖에 없겠죠?

<질문 5>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발생 9개월 만에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부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한국당은 '야당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도 검찰의 '보복성 기소'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하필 오늘 이런 결과가 발표된 것, 그리고 여야 반발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유승민 의원의 '보수 통합' 메시지에 대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유 의원을 "유 아무개"라고 지칭했습니다. 보수 통합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기 싸움이 시작됐다고 봐야 할까요? '유 아무개'라고 표현한 것, 지나쳤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유승민 의원은 늦어도 2월 초까지 중도보수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하고 총선에서 이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그런데 한국당이 내놓은 시간표는 다르죠. 황교안 대표는 "1월까지"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통합 논의가 물밑으로 가라앉은 상태였는데, 한 달 안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질문 7-1>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이 보수 통합의 속도를 당겼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유승민 의원은 "2년 전 결혼을 잘못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지난 2018년 초 바른미래당 창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창당정신은 새로운보수당에 있다고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때 파트너였던 안철수 전 대표는 오늘 오전 정계복귀를 선언했습니다. 두 사람 재결합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이번에는 친박계 의원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탄핵 이야기를 하면 눈물까지 흘린 한선교 의원입니다. 황 대표 취임 후 첫 사무총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는데요. 한선교 의원은 황 대표에게 힘을 더해주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친황 의원의 불출마 선언,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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