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청와대와 주요이슈

靑, 낙하산 논란 반박 “윤종원, 국정철학 잘 이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윤 전 靑수석, 기업은행장 임명되자…노조 강력반발

靑 “靑 근무자, 국정철학 잘 이해”…낙하산 논란 반박

이데일리

신임 IBK기업은행장에 임명된 윤종원 청와대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노조원들의 출근 저지 투쟁에 발길을 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청와대는 3일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신임 IBK기업은행 행장으로 임명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같이 근무했던 분들은 기본적으로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고 에둘러 옹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이 윤 전 수석의 IBK기업은행장 임명이 문제가 있지 않은지 묻는 질문에 “인사 과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 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IBK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최근 세 번의 기업은행 행장은 내부에서 발탁됐지만, 이번에는 윤 수석이 임명됐다. 이에 기업은행 노조는 ‘함량 미달 낙하산 행장’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