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은 언론보도문을 통해 프랑스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통화에서 "두 정상은 미국의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 공습으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이 피살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크렘린궁은 두 정상이 통화에서 미국의 이같은 행동이 중동 정세를 심각하게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두 정상이 솔레이마니 피살로 인한 중동 정세 악화에 어떻게 대처할지 등에 대해 어떤 논의를 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두 정상은 이 밖에 시리아와 리비아 사태, 우크라이나 분쟁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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