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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美·이란 전운...'호르무즈 파병' 고민 커지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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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전운…'호르무즈 해협' 긴장 높아져

호위연합체 동참 요구하는 美 압박 거세질 듯

정부, 북핵 공조 등 고려해 美 요청 수용 가능성

[앵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서, 미국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호위연합체 참여를 요청받아온 우리 정부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동맹국인 미국의 요구를 무시하기도 힘들지만, 부대를 파병할 경우 이란과의 관계 악화는 물론 양국 간 전쟁에 휘말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이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살해한 데 이란이 전면 보복을 선언하자,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