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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캡이 싱클레어 방송 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이 설립한 원미디어(ONEMedia) 손잡고 'CES 2020'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박람회서 차세대 방송 솔루션 OTA/OTT 통합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캡이 ONEMedia와 함께 선보이는 기술은 싱클레어 방송 그룹의 방송스테이션에서 자사 차세대 방송 솔루션인 'DigiCaster'를 사용해 ATSC 3.0으로 송출된 신호를 다시 홈캐스터('HomeCaster')로 수신하고 라우터를 통해 와이파이(Wifi)로 연결된 디바이스들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때 와이파이로 연결된 디바이스에서 싱클레어의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앱을 실행하면 동시에 OTA(Over The Air: 지상파 방송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다.
앞서 디지캡은 세계 최초 ATSC 3.0 기반 지상파 UHD 방송솔루션 및 보호솔루션 상용화한 것을 토대로 북미시장에서 시험방송을 실시 중이다. 향후 기술력과 경쟁력을 내세워 차세대 방송통신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한편,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0'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로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삼성SDS, LG디스플레이스와 두산, 웅진코웨이, 한국테크놀로지, 팅크웨어, 서울반도체, 루멘스 등 다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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