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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美 "중동 항해 선박, 이란 주의하라"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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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대치가 일촉즉발로 치닫는 가운데 미 해운당국이 중동 항행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해운청은 오늘(7일) "미국 해운 자산을 노리는 이란의 행동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경보를 발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호르무즈해협 등 중동 해역은 세계 에너지 수송에 가장 중요한 바닷길입니다.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하는 호르무즈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통과하는 요충지입니다.

앞서 지난해 5월 아랍에미리트와 가까운 오만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UAE, 노르웨이 유조선 총 4척이 기뢰 공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미국은 공격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지만, 이란은 부인했습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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