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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데일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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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이란 핵발전소 인근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 이란 보라잔에서 남동쪽으로 10㎞ 떨어진 곳에서 규모 4.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인 것으로 관측됐다.
이 곳은 부쉐르 원자력 발전소에서 64km 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원자력 발전소나 그 지역의 다른 구조물에 대한 자세한 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인공위성분석업체 스트래티직 센티널(Strategic Sentinel)은 “깊이와 진원지를 볼 때 자연적인 지진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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