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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란의 美 기지 공격에…폴란드, 이라크 주재 자국 대사 대피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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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란이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 공격 이후 폴란드가 이라크 주재 자국 대사를 불러들였다.

외신에 따르면 8일 폴란드 외무부는 대사를 불러들인 상황에서 대사관 업무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국 측이 자국 대사관 내에 있는 폴란드대사관 측에 대피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폴란드는 이라크에 자국군을 주둔시키고 있지만 아직 철수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폴란드 군 268명은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을 위해 이라크에 주둔해 왔다.

이날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3일 미군 공습에 따른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의 미군 주둔 기지 2곳에 미사일 십수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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