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도
흥미로운 대목은 파나소닉 부스의 구성이다. 전가의 보도처럼 있어야 할 것 같은 TV 라인업이 없고, 그 자리를 자동차와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홈이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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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장에는 자유롭게 작동하는 전동 휠체어 ‘휠’이 보였다. 자율주행 전동 휠체어며 스마트폰에 미리 경로를 입력하면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4시간 충전하면 10Km/h의 속도로 5시간 주행이 가능하다. 하단 전면부에 2개의 모션센서 및 후면에도 센서가 있어 장애물을 빠르게 인식하는 것이 강점이다.
개인형 모빌리티 플랫폼이 배치되어 있다. 초연결 플랫폼으로 인간과 사물을 연결하겠다는 뜻이다. 신선식품을 빠르게 배달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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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X라는 개념의 사물인터넷 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간의 삶을 세밀하게 체크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든다는 설명이다. 현장에는 요가 강사가 직접 요가를 시연하며 컴퓨터가 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방향성으로 요가 강사를 돕는지 알려주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로보틱스와 인간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파나소닉의 전략이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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