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전체회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협의와 호르무즈 대응은 별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 출석하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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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방위비 협상 과정에서 미측이 호르무즈 상황을 언급한 바 없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호르무즈 파병이 향후 진행되는 방위비 협상에서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협의와 호르무즈 대응은 별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의 보호, 선박 안전을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두고 검토하고 있다”면서 “확정적으로 결론 내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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