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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동강대, 4차 산업시대 '창의융합형 실습공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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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동강대 '메이커 스페이스' 개관
[동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동강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육성 교육을 위해 '창의융합형 실습공간'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강대는 교수연구동 1층에 미래형 창의융합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구축, 지난달 문을 열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디지털 기기, 소프트웨어, 3D프린터 등 실험 생산 장비가 구비된 융합형 학습 공간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3D프린팅, loT(사물인터넷), VR(가상현실) 등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가 양성 교육을 위한 맞춤형 시설은 필수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국내 대학에서는 2018년 본격적으로 확대됐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까지 관련 기관을 350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동강대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인 '창업 스타트업(Start-up)'과 '현장 적응 서포트 업(Support up)'을 연계한 교육 창의 협력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이나 산업체와 교육을 활발히 진행해 기술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제 시제품을 제작해 제품화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또 초등·중학교 의무교육인 된 코딩교육을 해 학과를 초월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취·창업 교육 시설로도 개방한다.

함순아 동강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학생들뿐 아니라 산업체와도 활발히 교류해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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