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올해 외국인관광객 2000만명"…14일 관광업계 신년교류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중국 선양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인 이융탕(溢涌堂) 임직원 및 관광객들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찾아 쇼핑을 하고 있다. 이융탕 임직원 5000명이 지난 7일부터 5박 6일간 인센티브 관광을 왔으며 단체 관광객 규모로는 한한령이 시작된 2017년 이후 단일 규모로는 최대이다. 2020.01.10. 20hwan@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새해를 맞아 민관이 만나 외국인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다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4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2020 관광산업토론회 및 신년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년교류회에는 국회의원과 관광분야 기관·단체장 및 업계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신년교류회를 통해 올해 외래관광객 2000만명, 관광지출 120조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정부와 관광업계가 협력할 것을 당부한다.

지난해 외래관광객은 175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박 장관은 이를 계기로 올해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지난해 말 밝힌 바 있다.

신년교류회에 앞서 열리는 관광산업토론회에서는 '관광 흐름(트렌드) 분석 및 전망'과 '여행자 중심 지역관광 발전 전략' 등이 발표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부는 올 한 해 주요 국가별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전개하고 관광지를 촘촘하게 이어주는 관광교통기반을 마련하는 등 외래관광객 2000만명을 달성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관광인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관광업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