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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유라시아 여행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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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한국은행]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찾아 유라시아 역사와 문화를 탐방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차타고 떠나는 유라시아 화폐여행'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는 서울 중구 한은 화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유라시아 역사기행과 경제탐방, 전통체험 등 세 가지 테마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과 깊은 역사·경제적 관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아직은 다소 낯선 지역인 중앙유라시아의 문화를 화폐를 통해 조명한다.

첫 번째 테마는 중앙유라시아에서 꽃핀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역사기행으로, 이 여정은 그들의 흔적을 찾아 한반도까지 이르게 된다.

두 번째 테마는 정치·경제적 혼란을 겪는 과정에서 일어난 화폐개혁과 최근 경제적으로 부상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경제탐방이다. 마지막으로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통체험의 기회도 준비했다.

한은 화폐박물관은 전시기간 중 관람객 대상으로 별도 전시설명회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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