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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도로공사,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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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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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제도를 홍보하고 단속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제도는 개인이 ‘생활불편신고’ 앱(APP)에 사진·동영상 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신고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확인 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도로공사는 해당 내용을 리플렛, 현수막 등으로 제작해 졸음쉼터, 휴게소 등에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단속강화를 위해 안전순찰차의 블랙박스를 활용해 고속도로 본선과 갓길의 무단투기를 적발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상습투기 장소에는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해 무단투기 적발 시 예외 없이 관계기관에 고발 및 신고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노선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인력과 예산도 매년 증가 추세”라며 “기존의 쓰레기 수거 활동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적발·단속 중심으로 쓰레기 관리 대책을 전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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