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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더샵` 11년 만에 새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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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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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을 새롭게 단장했다. 더샵을 출시한 이후 두 번째이자 11년 만의 리뉴얼이다. 새로운 로고는 올해 포스코건설의 신규분양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13일 포스코건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브랜드 로고안(사진)을 발표했다. 'Advance in Core(핵심에서 앞서가는)'를 콘셉트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을 더샵의 4대 지향 가치로 삼았다고 포스코건설은 밝혔다.

더샵의 심벌(#)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다.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를 혼용했던 로고(The Sharp)는 모두 대문자(THE SHARP)로 변경해, 상징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되 가독성을 높였다.

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Blue Violet)에서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로 바꿨다. 프러시안 블루는 철의 화학반응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색상으로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새롭게 단장한 더샵은 올해 포스코건설의 신규분양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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