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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해건협 '이라크 사태 관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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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강 고조 관련 기업 대처 방안 등 논의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급변하는 중동정세를 파악하고 향후 국내기업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이라크 사태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회에서 열린 간담회는 최근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솔레이마니)이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이라크를 비롯하여 중동의 정세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라크 대사를 역임한 송웅엽 KOICA 이사가 최근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정세와 향후 전망에 대해 분석하고 뒤이어 참석 기관·기업들이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 수립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이라크 사태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라크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해외현장의 우리국민 안전을 위해 매일 정부와 긴밀히 모니터링을 하며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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