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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 줄줄이 최우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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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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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청소년수련시설 운영-관리에서 대외 브랜드 가치를 한껏 올렸다.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 주최 ‘2019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포천청소년교육센터는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개관해 첫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2년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다. 전국 445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는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활동 프로그램 운영, 인사 및 조직, 환경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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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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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직영으로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며, 정규-창의교육 프로그램, 청소년예술제, 청소년어울림마당,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 방학캠프, 역사기행 프로그램, 국가인증프로그램, 방과후아카데미 등 38개 청소년활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미디어기자단,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청소년(안전-요리)봉사단 등 8개 청소년자치기구와 동아리연합회 등 200여명의 청소년이 지역사회 내 행사-봉사활동 등에 활발히 참여해 포천형 청소년 역량 함양과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포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등 유관기관과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7000여명에게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19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돼 2014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경기도 청소년어울림마당 최우수 운영기관 선정과 색동어린이 전국동요대회 동상(포천청소년문화의집 도미솔중창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기관(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결실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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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연합워크샵.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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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작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청소년 분야를 1개 팀에서 청소년정책팀과 청소년활동팀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직영시설 장점을 활용해 교육지원청-관내 학교-지역사회와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 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한 교육을 추진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청소년활동 평가에서 받은 격려와 피드백을 프로그램으로 보완해 앞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융-복합적 사고를 가진 미래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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