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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아카데미 간 `기생충` 작품 등 6개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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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후보에 선정됐다. 비영어로 제작된 작품끼리 경합하는 국제영화상뿐 아니라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등 도합 여섯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1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92회 아카데미상 24개 경쟁부문 최종후보를 발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우리 영화가 오스카 최종후보에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한국 최초로 외국어영화상(현 국제영화상) 예비후보에 들었지만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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