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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인공태양, 연구 현장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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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연구소, 초·중학생 대상 과학캠프 실시

파이낸셜뉴스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 핵융합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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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2020 퓨전스쿨 과학캠프'를 14~17일 4일간 대전 본원과 군산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퓨전스쿨 과학캠프는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의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실험과 보드게임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를통해 미래 에너지원 개발의 필요성과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전국에서 핵융합연구소를 찾은 참가자들은 한국의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의 플라즈마 실험 현장과 군산의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를 방문해 연구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미래 과학자로서 꿈을 키울 기회를 얻는다.

핵융합연구소 유석재 소장은 "퓨전스쿨과 같은 흥미로운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핵융합과 플라즈마 연구 분야를 이해하고 미래 과학기술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퓨전스쿨 과학캠프는 핵융합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초·중학생들에게 융합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STEAM' 기반의 융합형 과학 활동을 통해 핵융합과 플라즈마 연구 분야에 대한 지식과 및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과학체험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된 전국 초·중학생 160명이 참가했으며, 초등학생(14·15일)과 중학생(16·17일)으로 나눠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핵융합 #KSTAR #과학캠프 #플라즈마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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