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속도감"…총연장 42m 국내 최장, 개막일인 27일부터 운영
화천산천어축제에 도입한 봅슬레이 체험 |
화천군은 올해 산천어축제에는 그동안 매년 운영하던 '콩닥콩닥 봅슬레이'를 대체하는 신규 체험시설로 봅슬레이를 만들었다.
높이 16m에 이르는 봅슬레이는 국내 실외 봅슬레이 중 가장 긴 42m의 슬라이드 시설로 이달 초 준공했다.
현재 축제 관계자들이 시범 탑승을 마친 상태다.
급격하게 내려오는 시설인 탓에 짜릿한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다.
화천산천어축제 봅슬레이 체험 |
이 때문에 개장하기 전이지만, 아이스 봅슬레이가 화천군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현재 해당 포스팅에 14만6천300여 명을 넘어섰고 댓글만 5천여건 가깝게 달렸다.
봅슬레이는 오는 27일 축제 개막과 동시에 운영하며, 이용료는 5천원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화천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보답하고자 최고의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체험시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올해 화천산천어축제는 지난 10일 개막을 앞두고 겨울비와 포근한 날씨 탓에 27일로 연기돼 2월 16일까지 열린다.
'속도 어떨까' 산천어축제 봅슬레이 체험 |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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