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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수요일 추위, 오늘과 비슷…미세먼지 '좋음'∼'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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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세먼지 물러난 파란 하늘
미세먼지가 물러가며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 창룡문에서 한국연연맹 수원지회 회원들이 연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수요일인 15일 전국이 평년 수준 추위를 보이고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한파 특보가 발효된 경기 연천·포천·양주, 일부 강원 내륙(평창군 평지, 철원, 화천, 양구군 평지)과 산지(강원 북부 산지, 강원 중부 산지)에만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강원 동해안에선 가끔 구름이 많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일부 경상 내륙에서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5∼60㎞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어 항해·조업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등급은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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