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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부산시 세계지질과학총회 2024 성공 개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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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IUGS 집행이사회


부산시는 15일부터 4일간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의 성공 개최 논의를 위한 국제지질과학연합(IUGS) 집행이사회가 해운대 이비스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IGC는 4년에 한번 열리는 지질학 분야 국제회의 중 가장 권위있는 세계 지질올림픽 행사다. 2015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대한지질학회에서 공동으로 유치의향서를 제출, 2016년 IGC에서 독일 베를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국제적 유력 도시를 제치고 국내 최초로 부산 유치가 결정됐다.

IGC 2024는 2024년 8월 25~31일 열리며 6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사회는 국제지질과학연합 집행이사회 임원을 비롯한 회원국 인사 80여명이 참가해 IGC 2024의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5일에는 IUGS 집행이사회 부산 개최를 환영하는 의미로 부산시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이 마련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만찬에 앞서 IGC 2024 공동준비위원장 자격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 대한지질학회 정창식 회장을 만나 오는 3월 인도 델리에서 열리는 IGC 2020 참가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또 차기 개최지인 부산의 자연과 지질자원의 우수성 홍보방안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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