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인기 북튜버 김겨울, 에세이 '매주, 겨울' 독립 연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료 구독자 200명 돌파

"독립 비즈니스 통해 안정적 수익 창출하길"

이데일리

김겨울 작가(사진=팬딩).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자신의 취향에 걸맞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슬아 작가의 ‘일간 이슬아’, 잇선 작가의 ‘모지리 다이어리’ 등 구독 경제를 결합한 독립 연재 모델이 프리랜서 창작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

인기 북튜버 김겨울 작가는 주간 에세이 ‘매주, 겨울’ 독립 연재를 시작했다. 김 작가는 1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북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창작자를 위한 구독 비즈니스 플랫폼, 팬딩’에 연재를 시작했고, 유료 구독자 200명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겨울’ 구독자는 월 4900원에 팬딩에 연재되는 김 작가의 주간 에세이를 열람할 수 있다. 더 높은 금액의 멤버십에 가입한 구독자는 분기 별로 제작되는 에세이 회지나 굿즈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김 작가는 “프리랜서 창작자들이 마냥 외주에 의존하기보다 자신만의 독립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