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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서정진(63) 셀트리온 회장을 국립오페라단 신임 이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14일까지 3년이다.
서 신임 이사장은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6년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30억원을 투자하는 등 문화예술계 콘텐츠 개발과 공급에 관심을 기울였다.
문체부 관계자는 "서 신임 이사장이 대기업 운영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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