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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양동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인지중재치료학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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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양동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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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가 인지중재치료학회 제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인지중재치료학회는 2017년 11월 창립한 신생학회로 치매 치료에 있어 다양한 의료적 중재를 통해 뇌 혹은 정신 질환으로 인한 인지기능 이상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전문 학술단체이며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들로 구성돼있다.

양동원 교수는 국내외에서 알츠하이머병과 치매를 치료하는 의사로 저명하다. 치매영상 연구, 아밀로이드펫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뇌 국소영역 부피측정 프로그램과 신경심리검사법, 치매 선별 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주임교수과 여의도성모병원 임상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임상과장과 2007년부터 마포구 치매지원센터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양 교수는 “2년의 임기 동안 인지중재치료학회 회장으로서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현장 중심의 인지중재치료를 실천하는 학회를 만들겠다”며 “노령화 사회가 급격히 도래하는 시점에서 치매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지중재치료 및 비약물연구와 의료진 교육이 함께 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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