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관은 2011년부터 지역 주민 박영숙 씨(63)가 자비를 들여 운영해오던 곳으로, 마을 어린이들의 독서 공간이자 주민들 쉼터로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 소식을 접한 KT&G장학재단은 도서관 재건립 비용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도서관은 공사를 거쳐 이달 초 열람실과 커뮤니티실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주택을 개조해 사용했던 기존과 달리 전용 건물이 지어졌으며 도서와 책상 등 비품도 새로 마련됐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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