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왼쪽)과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15일 부산시청 7층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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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15일 오전 부산시청 7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친환경생활 활성화, 환경기술 개발 및 환경산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인력과 자원을 부산시 환경산업 문제에 활용해 날로 증가하는 환경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상호 협력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녹색구매 이행제고 등 녹색구매 촉진 △친환경 생활 활성화 △우수 환경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성과확산 △환경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확대 등이다.
양 기관은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소비 활성화 캠페인과 교육, 관내 기업의 친환경제품 생산과 홍보 등을 공동 추진하고 환경전문인력 양성과 환경산업 인프라 구축, 환경기업 해외시장 진출 등 부산지역 환경산업 육성에 협력키로 했다.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친환경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관내 환경산업 및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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