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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은행연합회 "12월 신규취급액기준 COFIX 1.6%…전월대비 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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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기준 COFIX를 15일 공시했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1.60%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고, 잔액기준 COFIX는 1.78%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신 잔액기준 COFIX는 1.49%를 기록, 전월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COFIX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KEB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와 잔액기준 COFIX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COFIX는 상기의 COFIX 대상 상품에 다양한 기타 예수금, 기타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된다.

잔액기준 COFIX와 신 잔액기준 COFIX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COFIX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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