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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골드만삭스 "美, 향후 마이너스 금리 시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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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지난해 12월11일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잠시 발언을 멈춘 모습.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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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과 관련해 향후 마이너스 금리가 시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5일(현지시간) CNBC에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 경제가 2% 전후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 몇 년 내에 현재 금리 수준에서 경기 후퇴가 찾아올 경우 경기 회복을 위해 양적 완화를 비롯해 궁극적으로는 마이너스 금리가 시행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전망이다.

하치우스는 "미국에선 아직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 회의론이 많다"면서도 "하지만 향후 몇 년 동안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논의가 진화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지난 10월 연준 회의록에선 마이너스 금리 시행이 경제 시스템에 상당한 복잡성이나 왜곡을 초래할 위험을 수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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