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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푸틴, 미슈스틴 러시아 연방 세무청장 새 총리 임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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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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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연방 세무청장을 새 총리로 공식 임명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고 크렘린궁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미슈스틴 청장이 총리 역할 제안에 동의한 후 러시아 의회에 총리 후보직을 제출했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통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전면적인 헌법 개정을 제안한 직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깜짝' 사임했다.

러시아 하원은 16일 미슈스틴 청장의 러시아 새 총리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고 RIA통신이 보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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