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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울농협-서울고등법원, ‘설 맞이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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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이대엽 농협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14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열린 ‘설맞이 도농 상생 직거래 큰 장터’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서울지역본부 제공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4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서울고등법원과 함께 ‘설맞이 도농 상생 직거래 큰 장터’를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농협과 서울고등법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8년째를 맞으며 26개 생산자가 참여하여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시중 가격대비 15~30% 저렴하게 판매했다. 각종 과일·곶감·나물·잡곡 등 추석 제수음식과 땅콩·잣·호두 등 견과류, 고구마·건어물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 인삼, 김치,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했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농산물값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은 제값 받고 팔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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