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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문화대상 추천작_뮤지컬]오디컴퍼니 '스위니 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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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하반기 추천작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의 핏빛 스릴러

스타들 활약에 평균 객석점유율 96% 기록

이데일리

뮤지컬 ‘스위니 토드’ 중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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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스위니 토드’(2019년 10월 2일~2020년 1월 27일 샤롯데씨어터)는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로 불리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작이다.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때 아내와 딸을 보살피는 가장이자 건실한 이발사였던 벤자민 바커가 1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뒤 세상을 향한 복수에 나선다는 핏빛 스릴러다.

불협화음의 기이한 음악, 살인과 인육파이 등 낯선 소재로 2007년 국내 초연은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 프로덕션으로 선보인 2017년 재공연은 조승우·옥주현을 전면에 내세워 흥행에 성공했다.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조승우·옥주현 외에 홍광호·박은태·김지현·린아 등이 가세해 명성을 잇고 있다. 평균 객석점유율 96%(14일 기준)를 기록 중인 2019년 하반기 명실상부한 뮤지컬 흥행작이다.

△한줄평=“손드하임이 얼마나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곡을 썼는지를 한국배우들이 보여줬다”(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명불허전, 명작과 명배우의 명성에는 다 이유가 있다”(김종헌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원작의 깊이를 새로운 무대와 연출로 감각적으로 표현”(박병성 더 뮤지컬 국장), “난해하다고 정평이 나 있는 손드하임의 뮤지컬을 한국시장에 절묘하게 정착시킨 점이 훌륭하다”(송경옥 뮤지컬 프로듀서), “한국어 개사 작업의 묘미가 빛나는 작품으로 쏟아지는 듯한 대사를 면도날처럼 정교하게 무대에 담아내. 한국뮤지컬 배우의 에너지를 실감케 하는 작품”(원종원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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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위니 토드’ 중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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