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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LG화학, 청소년 위한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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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인근 중학생 200여명 참여

과학기술분야 체험과 진로 관련 멘토링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화학(051910)은 기아대책·동아사이언스와 함께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대전·여수·대산·서울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중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미래 인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0차수가 진행됐으며 학생 7200명가량이 참가했다.

새해 첫 캠프는 LG화학이 대전기술연구원과 오창공장 인근 중학생 50명 정도를 대전 라온컨벤션 호텔로 초청해 2박 3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화학캠프에선 서울·충청·전라·경상 4개 권역별로 선발된 화학·교육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단 60명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분야 체험과 진로설계 관련 전문 멘토링을 제공한다.

캠프엔 △학생이 기업가가 돼 팀별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미래 인재 키움 프로젝트’ △전기자동차 만들기, 드론 레이싱 등 미래 유망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내일 상상 캠퍼스’ △대학생 멘토의 진로 코칭 프로그램 ‘드림 토크’ 등 여러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청소년이 미래 설계를 고민하고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화학캠프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그려가는 데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LG화학은 과학 교육 기부 활동과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11월 교육부가 지정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데일리

지난 15일 LG화학 화학캠프 참가학생들이 미래 사업 아이템 선정을 위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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