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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외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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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에이치엘비는 항암 치료 신약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또 다른 항암제를 동시출시하는 목표로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알렉스 김 대표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종료하고 국제암학회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다양한 사업 제안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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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에이치엘비]


이와 관련,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몇 개 프로젝트와 관련된 협상을 진행중이며 최종 확정되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청사진과 함께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NDA)는 현재 진행중이며 3·4차 치료제와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 다만, 신속하게 승인받고 시판 이후 시장성을 고려해 간암, 대장암, 위암 등 적응증에 대해 빠르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면 에이치엘비의 미래가치는 지금보다 확실히 높아질 것"이라며 "끝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리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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