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복인 신년인사회'는 한복인들이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해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삼 문체부 제1차관과 한복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힘쏟는 지자체를 대표해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참석한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배우 겸 가수 허영지(2019 한복 홍보대사), 2019 한복사랑 감사장 수상자인 방송인 김가연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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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한복문화진흥 사업도 소개한다. 2020년부터는 한복 착용 시 할인 또는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인 한복상점을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3~4회 추가로 팝업스토어 형태로 개최한다. 후학 양성을 위한 한복 기술 전수와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복마름방(공유작업공간)을 조성하고 홍보와 마케팅에 취약한 중소업체들을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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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자는 "처음 마련한 '한복인 신년인사회'는 정부와 한복인들이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할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문체부는 이를 계기로 한복문화 진흥방안에 대한 한복인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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