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CJ ENM, 스타작가 등용문 `오펜` 4기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CJ ENM이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인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오펜` 4기를 모집한다. [사진제공 = CJ EN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J ENM이 사회공헌사업 '오펜(O'PEN)'을 통해 올해 신인 창작자 발굴에 나선다.

CJ ENM은 16일 연내 총 55명(팀) 내외의 신인 창작자를 선발하는 '오펜' 4기와 '오펜 뮤직'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모집을 시작한 '오펜' 드라마 부문은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 규모는 총 20명 내외다.

'오펜'은 스타작가 등용문으로 통한다. tvN '블랙독'의 박주연 작가(1기), '왕이 된 남자'의 신하은 작가(1기)를 비롯해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의 이아연 작가(2기)도 오펜 출신이다. CJ ENM은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tvN 단막극 프로그램 '드라마 스테이지' 데뷔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시트콤 부문을 신설한다. 시트콤 부문에서 최종 선발되는 5명 내외의 신인 창작자는 전문 시트콤 작가로 육성된다. 2000년 대 초중반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시트콤 장르를 부활에 역할을 할 전망이다.

3월에는 '오펜' 영화 작가, 4월에는 '오펜 뮤직' 작곡가 모집에 나선다. 최종 선발된 신인 창작자는 6월부터 스토리텔러 및 '오펜 뮤직' 작곡가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신인 창작자에게는 ▲창작지원금 ▲작가·연출자 등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 ▲국과수·경찰청 등 다양한 현장취재 ▲창작공간 ▲비즈매칭 및 계약 지원 등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한다.

남궁종 CSV경영팀장은 "한류 콘텐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미래 콘텐츠 산업을 견인할 근본적인 원동력은 실력 있는 창작자"라며 "오펜은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 환경에 맞춰 지속적인 투자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자세한 정보와 2020년도 신인 창작자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