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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尹 동두천 자연임신 다섯쌍둥이 출산에 “정말 기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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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다섯 생명을 지켜낸 엄마 아빠께 축하
일 가정 양립, 양육부담 해소에 노력


매일경제

서울성모병원서 다섯쌍둥이 탄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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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최초로 다섯명 자연임신 쌍둥이가 탄생하자 부모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20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은 “다섯쌍둥이 ‘팡팡레인저’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으로 SNS에 글을 올렸다. 팡팡레인저는 다섯 명으로 구성된 파워레인저에 빗댄 다섯 쌍둥이의 태명이다.

윤 대통령은 “멀리 체코에서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며 “경기도 동두천의 교육공무원 부부께서 다섯쌍둥이를 출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이다. 정말 기쁜 일”이라며 “귀한 다섯 생명을 모두 지켜내신 엄마 아빠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철저한 준비로 어려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내신 서울성모병원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아기들이 얼른 인큐베이터에서 나와서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에 안기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 “다섯쌍둥이 기르는 일이 다섯 배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힘껏 돕겠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 아빠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일 가정 양립, 양육부담 해소, 주거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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