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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미국 대표 STEM 교육 ‘엔지니어링 포 키즈 (EFK)’ 클래스 정식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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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이 모든 일자리와 접목되면서 수리과학 및 공학교육(STEM)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고 교육부는 최근 ’인공지능 (AI) 교육 기본계획‘을 초등부터 성인 대상 평생교육까지 교육단계별 교육방식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STEM 교육과정인 ‘엔지니어링 포 키즈(EFK, Engineering For Kids))가 지난 7월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국내에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정식 런칭 한다. EFK는 2009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34개국 150여 지역에서 35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강한 글로벌 STEM 교육 대표 브랜드다.

조훈희 EFK코리아 대표는 “10여 년 축적된 교육경험을 통해 교육성과를 검증받은 EFK는 하나의 주제로 정보 수집, 과제 수행까지 스스로 해결하는 독창적 교육과정”이라며 “자연스럽게 STEAM을 기반으로 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언어 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조 대표는 또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국내 첫 정식 EFK STEAM 원데이 클래스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진행되며,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학생들도 보조교사의 도움으로 어려움 없이 클래스를 진행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에 따르면 ‘Inspiring the Next Generation of Engineers’를 모토로 하는 EFK STEAM 원데이 클래스는 ‘Wind Turbine (풍력발전)’ 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6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매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 될 예정이며 오전클래스와 오후클래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첫 클래스에는 학생들이 직접 미니 풍력발전기를 만들어 보며 풍력이 어떻게 전기로 변환되는지 직접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배우고 응용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엔지니어링포키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매일경제

지난 7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원데이 스팀 캠프에 참가한 학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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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학생들이 직접 디스크를 활용하여 만든 자동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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