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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정경화·김태형의 '명품협연' 덕수궁에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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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덕수궁 신년 음악회'

1월 21일 덕수궁 석조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함께하는 ‘덕수궁 신년 음악회’가 오는 21일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2020년을 여는 첫 행사로 기획한 공연이다. 세계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예술성을 인정받은 정경화와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연주자 김태형이 출연한다.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두 연주자는 이번 공연에서 새롭게 해석한 모차르트, 베토벤, 프랑크 등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초청 공연이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애쓰는 문화재지킴이 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덕수궁관리소는 “명연주자들의 명품 공연을 감상하며 희망찬 한해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사진=문화재청).피아니스트 김태형(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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