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팅크웨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1000 프로' /사진=팅크웨어

팅크웨어가 고성능 차량용 공기청정기 ‘블루 벤트 ACP-1000 프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국내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 중에서는 최초로 미국가전협회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 CA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제품은 두 개의 대형 팬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흡진, 정화 성능을 강화했으며, 공기정화 능력은 국내 차량용 공기청정기 중 최고 수준인 0.74㎥/m이다.

성능 향상을 위해 3중 필터를 적용했다. 머리카락, 굵은 먼지 등 크기가 큰 이물질을 차단하는 1차 프리필터, 0.3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6%까지 걸러주는 2차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휘발성 유기 화합물, 황사 등을 걸러내는 3차 탈취필터 등이다.

적외선 먼지 측정 센서가 탑재돼 차량 내부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공기 질을 LED로 알려준다. 공기 상태 확인은 전용 앱 ‘아이나비 블루 벤트’를 사용해도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는 동작 제어도 가능하며 필터 교체 알림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1000 프로 판매 가격은 19만9000원이며, 개별 필터는 2만3900원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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