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대표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의 기준이 되겠다"
이 회사는 제조실행시스템(MESPOP) 공장 운영 시스템과 제조 공정혁신 노하우 전수 솔루션 (NTS)을 개발해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연구개발(R&D)시설을 갖춰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사업을 한창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제조혁신네트웍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인천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가족 회사로 인증받아 공동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제조실행시스템이 1단계라고 하면 2, 3, 4단계에서의 고도화 작업은 연구소에서 주로 이뤄진다.
![]() |
김현종 글로벌제조혁신네트웍 대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고도화 작업을 통해 새로운 상품도 출시된다. 글로벌제조혁신네트웍은 지난해 5월 증강현실(AR) 노하우를 지닌 '버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솔루션 ‘AR기술적용 원격 협업 스마트팩토리 기계장치·설비보존 솔루션'이라는 신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오는 3월이면 시제품이, 6월이면 완성된 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이 제품은 실시간 관리가 용이하다. 설비가동시간, 가동률 등 설비 데이터(DATA) 분석을 통한 설비 관리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또 스마트 글라스를 이용한 도면과 사진, 매뉴얼, 동영상 등을 통해 숙련된 기술이 없이도 기계장치와 설비유지보수, 고장 대처가 가능하다.
하반기부터는 스마트팩토리 컨설팅기관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스마트팩토리 정보통신기술(ICT) 공급기업 풀(Pool)사와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스템 공급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김현종 글로벌제조혁신네트웍 대표는 "제조업 공정혁신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한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글로벌제조혁신네트웍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국 기자 usese@ajunews.com
김선국 usese@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