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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KAIST 자랑스런 동문상…김명준 ETRI 원장 등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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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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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과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등 4명이 2019년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6일 KAIST 총동문회에 따르면 김명준 ETRI 원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이동면 KT 사장, 김창한 펍지 대표 등 4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 및 사회봉사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을 매년 선정해 KAIST 총동문회가 수여한다. 1992년 제정해 지금까지 28회에 걸쳐 10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명준(전산학부 석사 78학번) ETRI 원장은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ETRI에서 기획본부장, 창의연구본부장 등을 거치며 우리나라를 IT 강국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신동렬(전기및전자공학부 석사 80학번)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산업계와 학계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창의융합교육 정책과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등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면(전기및전자공학부 석사 85, 박사 87학번) KT 사장은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혁신 기술자로, 초고속 통신망 사업 발전과 차세대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창한(전산학부 학사 92, 석사 97, 박사 98학번) 펍지 대표는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성공시키며 IT 콘텐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차기철 KAIST 총동문회장은 “자랑스런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그동안 수상자들의 면면만 봐도 세계적인 KAIST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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