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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목포가톨릭대 총장에 김용운 시몬 신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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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교직원 상견례로 임기 시작

뉴시스

김용운(56·세례명 시몬) 신임 목포가톨릭대 총장. (사진=뉴시스DB)


[목포=뉴시스] 송창헌 기자 = 학교법인 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은 제7대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으로 김용운(56·세례명 시몬) 제주엠마오연수원장 신부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중순까지 4년이다.

신임 김 총장은 1993년 사제로 서품된 뒤 함평 본당 보좌신부를 거쳐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에서 학업을 했다. 이어 광주가톨릭대 교수, 광주대교구 주교좌 북동 성당 주임신부를 지냈다.

김 총장은 17일 교직원 상견례와 내부 업무 보고 등을 받으며 임기 첫날을 시작할 예정이다. 취임식에서는 대학 경영의 세부 밑그림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구성원 모두가 자기주도적 양성과 긍정적인 자기발견을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해 신뢰는 깊어지고 소통은 활발하며 묻혀 있는 자신의 가치는 더 넓게 발견해 결국 건강한 시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목포가톨릭대는 교육부의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교육부 지정 대학평가인증기관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독립·부설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2019년 대학기관 평가인증도 받았다.

또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19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4년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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