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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넥슨컴퓨터박물관, 2월1일부터 개보수 공사…입장료 50% 할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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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이 일부 시설의 개보수 공사를 시행하고 해당 기간 중 입장료 50% 할인을 제공한다.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로 인해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지하 전시 공간 스페셜 스테이지와 키보드와플, 마우스빵 등 인기 메뉴를 판매했던 카페 인트는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매경게임진

일부 관람 동선이 제한되는 만큼 공사 기간 중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50% 할인을 제공한다. 제주도민, 경로자, 군인 등 기존의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성인 기준 일반 관람객은 4000원, 도민은 2000원에 입장 가능한 셈이다.

지하층을 제외한 1, 2, 3층 전시 공간은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체험 요소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하에 위치했던 인기 아케이드 게임 및 퐁(PONG), 컴퓨터 스페이스(Computer Space) 등은 2층 전시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3층에서는 새로운 기획 전시를 시작한다. 1992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PC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집대성한 온라인게임 연대기, 넥슨 게임 플레이 이력을 영수증 형태로 출력할 수 있는 넥슨 아카이브,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온라인게임의 개발 비화를 확인할 수 있는 퀴즈퀴즈 인터랙티브 북 등 지난 여름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했던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 특별 전시의 일부 콘텐츠를 재구성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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